올해는 꼭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서 목표를 정했어요.
달리기와 등산인데요.
오늘은 1월 부터 5월까지 10여차례 등산 후 변화를 여러분들께 공유해보려해요.
다이어트를 위해서 등산이라는 운동을 수단으로 도입했던 이유는 등산을 매주 하시는 분이 지인이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등산은 오르기도 힘들지만, 그 밖에 길도 잘 알고 있어야 순탄하게 등반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했거든요. 그래서, 산 잘타고 함께 등반 할 수 있는 지인이 있다는 것은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찬스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지금까지 산행했던 산은 총 3개 산이에요.
- 북한산
- 수리산
- 관악산
북한산은 총 8회 정도 다녀왔는데요. 아직도 다녀오지 못한 코스가 너무 많아서 지속적으로 북한산을 등반해보려고해요.
내가 다녀온 북한산 코스
1. 숨은벽 코스에서 백운대 정상까지
2. 북한산 입구에서 계곡길로 백운대 정상까지
3. 북한산 입구에서 의상능선으로 문수봉까지
4. 불광역에서 족두리봉을 시작으로 비봉과 사모바위까지
4가지 코스 중 2번째, 4번째 코스는 3번을 다녀왔어요.
2번 코스는 지인과 와이프와 함께 갔는데,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좋아서 와이프와 단 둘이서 몇번이고 함께 가자고하여 반복적으로 갔어요. 또한, 산행을 처음 시작을 했기 때문에 알고 있는 길만 가게 되었어요.
그 후, 비봉코스를 알게되어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등반을 했어요.
이렇게, 등산에 빠져있다보니 3개월 동안 매주 등산을 했더라구요.
내가 다녀온 수리산 코스
1. 태을초교에서 관모봉, 태을봉까지
와이프가 군포를 살고 있어서, 집 뒷산처럼 자주 등반을 했던 산이라 한번 가보게 되었어요. 태을초 주변에 주차를 할 곳이 있고, 바로 산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았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하산 후에 근처에 숨두부촌이라는 두부집이 있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비지찌게가 너무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등산 이야기를 좀 하자면, 등산 했던 날 기준으로 땅이 질퍽이고 관모봉까지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 숨이 가파르게 내쉬면서 올라간 기억이 있어요. 그렇지만, 관모봉에서 태을봉까지 넘어가는 건 생각보다 쉬웠답니다.
내가 다녀온 관악산 코스
1. 관악산역(신림선)에서 팔봉능선 한바퀴
지난 주 다녀온 관악산 팔봉능선이에요.
북한산보다 관악산이 집에서 더 가까운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등산을한지 5개월 정도가 다 되고 북한산에서 가장 힘들다고하는 의상능선 코스를 다녀와서 그런지 도전의식이 생겨 다녀왔어요.
관악산은 경치도 이쁘지만, 1~8봉우리에 거대한 바위가 덩그러니 서있더라구요. 그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멋있어요.
물론, 처음 가는 길이기 때문에 엄청 헤맸지만요. (관악산은 이정표가 곳곳에 있지 않지만, 이것도 나름 매력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왕관바위를 맨손으로 올라가 사진을 찍을 때는 정말 무서웠는데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나니 도전했던 목표를 달성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5개월 간 신체적인 변화
가장 큰 변화
다이어트가 목표이기 때문에 체중이 약 5kg정도 빠진 것이 눈에 띈 변화에요. 얼마 안빠진 것처럼 보이시겠지만, 제 기준(점심, 저녁 일반식으로 다 챙겨먹는다.)에서는 놀랄 정도로 많이 빠졌다고 생각해요. (과식도 당연히 하고있기 때문에...)
또한, 다른 변화는 정신적인 부분이 변했어요.
처음 시작할 때, 배우기 좋다고 생각해서 시작을 했는데요. "정말 이걸 왜 하자고 했지?"란 생각을 등반하면서 수없이 속으로 외쳤거든요. 정말 힘들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등산을 하다보니 마인드가 바뀌었어요. 새로운 산을 등반하고, 낯선이 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주고 하는 작은 일들이 쌓여가니 "등산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느껴지게 되었어요.
여러분들은 2026년 새해에 목표를 두고 계신 부분 잘 지켜지고 계신가요?
아직 미루거나 해보지 않았다면, 조금씩 해보세요.
재미를 느끼게 된다면, 그 행동을 즐기게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