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 수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장암 관련 자료들만 13개의 글을 적었어요. 많이 작성한 이유는 많은 분들이 글을 보고, 도움을 얻어 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다시 글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이 글을 보시는 환자와 보호자가 많이 고민하시는 내용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라는 댓글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13개의 글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기로 했어요.
치료만큼 중요한 '식사 관리'
병원에서 치료 직후에는 장이 예민하므로 단계별 식단 관리가 필수예요. 특히, 입맛이 없거나 설사 및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하여, 식사를 안 하거나 자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국가암지식정보센터에서는 이것은 치료 후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을 권하고 있어요.
1. 대장암 치료 직후 먹으면 좋은 음식 BEST 3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소화기관이 민감해지고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줘요.
적절한 음식은 소화 부담을 줄이고,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원과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추천하고 있어요.
- 곡류 :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추천해요. 단, 초기에는 죽처럼 드시는 것이 편할 거예요.
- 단백질 : 두부와 콩 흰 살 생선으로 드시는 걸 추천해요. 수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고기를 드실 때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부위로 드시는 걸 추천해요.
- 잘 익은 바나나, 껍질 벗겨 으깬 사과, 사과퓌레 : 바나나는 든든한 에너지원이 되어주고, 사과는 펙틴 성분으로 장에 좋아요.
단, 너무 자극적은 음식과 딱딱한 채소 그리고 가공육 등은 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식욕이 있다고 하여 치료 직후에 섭취하면 안 돼요. 또한, 식욕이 없어서, 영양제로 대체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꼭 주치의에게 상담 후 복용해야 해요. 그 이유는 과한 영양공급은 사후 관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항산화 성분이 과다하게 포함된 영양제는 오히려 항암 치료의 효과를 방해하거나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피해야 할 음식
대장암 수술 후에는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장에 부담을 주어, 암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자극적인 음식: 매운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 기름진 음식: 튀김, 삼겹살, 패스트푸드
- 가공육과 가공식품: 햄, 소시지, 인스턴트 라면
3. 치료 후 식단 가이드
- 초기(수술 직후 ~ 1주): 잡곡밥을 곱게 썬 미음, 죽, 수프 등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으로 에너지 보충해 주세요.
- 중기(2주 ~ 1개월): 두부 또는 익힌 채소와 함께 드시는 것도 좋아요.
- 안정기(1개월 이후): 개인의 회복 상태에 따라 일반식 가능해요. 단, 생채소의 경우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단, 초기-중기 식단 가이드 내에 있으신 분들은 아래 소개 된 식품별 불편한 증상 가이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 설사 유발 식품 | 콩류 , 생과일 , 생채소 , 양념이 강한 음식 |
| 변비 유발 식품 | 바나나 , 감 , 땅콩 , 버터 |
| 가스 유발 식품 | 양배추 , 양파 , 콩류 , 튀긴 음식 , 맥주 , 유제품 , 탄산음료 |
| 냄새 유발 식품 | 달걀 , 생선 , 치즈 , 파 , 마늘 , 양파 , 양배추 , 콩류 , 맥주 , 비타민류 |
| 장폐색 유발 식품 | 팝콘 , 옥수수 , 파인애플 ,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이나 씨 ,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채소 , 코코넛 , 호두 |
[국가암지식정보센터 발췌]
회복을 위한 '운동 가이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에는 체력이 크게 떨어지고, 일상생활에도 제한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적절한 운동은 회복을 앞당기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사항이에요.
특히, 수술 후 무리한 활동은 오히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따라서, 안전한 운동 가이드를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수술 직후: 무리한 운동보다는 복도 걷기 등 가벼운 활동으로 시작합니다.
- 회복기 주 3회 운동: 본인의 체력에 맞춰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루틴을 만듭니다.
- 주의사항: 병기별로 권장되는 운동 강도가 다르므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치료 후 단계별 운동 가이드
- 수술 직후~2주 : 치료 직후에는 제때 식사하고, 몸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예요.
- 2주~1개월 : 가장 먼저 권장되는 걷기 운동이에요. 하루 걷기는 5~10분 정도 점차적으로 늘려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로 인하여, 변비가 있던 분들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이에요.
- 1개월 이후 : 1개월 동안 간단히 걷는 것을 성공하셨다면, 몸을 스트레칭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회복을 위해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몸이 굳어버리거든요. 몸의 회복을 위해, 유연성 운동을 함께 병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3~6개월 이후 : 일반적인 활동이 가능할 시기예요. 필라테스 및 요가와 같이 전문적인 동작으로 몸을 더 유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꼭 지켜야 할 3가지 습관
암은 생활 습관의 병이라는 말이 있듯, 나의 일상 관찰을 통해서 재발을 막을 수 있어요.
1. 균형 잡힌 식단
치료 직후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먹는 식단을 이용해 보세요. 회복 후, 여러 음식을 먹고 싶으시겠지만 기름진 음식은 삼가시는 것이 좋아요.
2. 규칙적인 배변 습관 모니터링
수술 후 변화된 배변 양상을 체크하고 합병증 여부를 살핍니다.
3. 금연 및 금주
흡연은 대장암 재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예요. 그렇기 때문에, 꼭 금연을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음주 역시 장점막을 자극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피해야 해요.
4. 정기적인 추적검사
수술 후 3년간은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CT, 대장내시경, 혈액검사가 필수예요. 이상 증상이 없어도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에요.
자주 묻는 질문(FAQ)
- Q: 영양제는 언제부터 먹어도 되나요?
- A: 수술 후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해진 시점부터 권장되나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 Q: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지면 어떻게 하죠?
- A: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수술 부위 합병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및 출처
- 국가암지식정보센터 '대장암 환자의 생활 관리'
- 대한대장항문학회 '수술 후 식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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